후쿠오카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방문 후기 및 일본 정원 관련 정보

안녕하세요 '일'본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람 "104"료마입니다.

얼마 전에 후쿠오카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오호리 공원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후쿠오카에 있는 유명한 호수 공원이죠!

교통편은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선'으로는 '오호리 공원'역까지 5개 역정도로 10분 남짓이었지만

제가 묵었던 '캐널시티'근처에서 도보로 20~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서 주변 구경도 할 겸 구글 맵의 도움을 받아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후쿠오카 성의 외곽에 있는 이곳 오호리 공원은 연못의 한가운데에는 있는 섬이 유명한 곳입니다. 호수 가운데의 섬에는 양옆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다리를 건너 이 섬으로 들어가면 200m 내외로 짧지만 정말 좋은 산책코스도 있었습니다.

산책로 중앙에는 작은 누각도 있어서 주변을 둘러볼 수가 있는데 이곳 호수에는 굉장히 많은 오리들이 살고 있는 듯했습니다.

오리가 많아서(?)인지 오리보트도 같이 구비되어 있는데 날이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따뜻한 날에는 제법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습니다.

호수 가운데 섬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위를 산책하는 사람들도 몇몇 눈에 띄었는데 따뜻한 날씨에는 이곳 호수 주변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또한 이곳 오호리 공원은 '일본 정원'으로도 유명합니다. 공원이 일본 고풍의 정원을 끼고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수원의 효원공원에 있는 중국식 전통 정원인 '월화원'과 유사한 느낌의 일본의 전통 정원입니다.

다만 입장 시 200엔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고 매주 평일 월요인 경우에는 휴원일 이기 때문에 일본 정원도 방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날짜 잘 맞춰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오호리 공원과 일본 정원관련된 내용은 여기까지이고 나중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뵐게요. ^^
それではま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