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일본 골프장 추천 랭킹 Best Top 5(참고용)

최근에 취미 생활로 골프에 빠져들다 보니 주변에서 여러 사람들과 골프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 일본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일본의 골프장이 정말 저렴하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실제로 얼마나 저렴한지 그리고 일본 전국에서 가성비가 좋은 골프장이 어디인지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다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곳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1위 골프장 정말 꼭 가서 라운딩 한번 해보고 싶네요...ㅎㅎ

그럼 이제부터 조사한 가성비 좋은 일본 골프장 랭킹 5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랭킹 순위는 일본의 유명 골프 예약 사이트인 "라쿠텐 골프"(https://booking.gora.golf.rakuten.co.jp) 와 "골핑"(https://lesson.golfdigest.co.jp) 이라고 하는 골프 관련 사이트의 평점 정보를 참고하여 공유드리는 내용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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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카미이스츠 골프 클럽(기후현) 上石津ゴルフ倶楽部（岐阜県）

이곳은 일본 나고야가 있는 중부지역과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역 사이인 기후현(岐阜県)이라는 곳의 이부키산 인근에 있는 18홀의 카미이츠 골프장입니다.

총점 3.8/5.0인 이 골프장은 4.2로 좋은 가성비 이외에도 식사 또한 4.2대의 높은 점수를 받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린의 거리라든지 페어웨이가 좁은 부분이 다소 단점이고 페어웨이가 좁다 보니 중급 자들에게 추천되고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코스가 짧은 편이긴 하지만 그린은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 있어 라운딩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아 보이며 라운딩 이외에도 시설 내부에 있는 뷰가 좋은 온천을 즐기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던 것은 18홀의 라운딩과 점심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로 회원가가 4만 원(4500엔) 선이고 비회원도 평일은 7만 원(7630엔), 주말은 12만 원(12,730엔) 선으로 굉장히 저렴한 부분도 매력 적이었습니다.

식사는 100%로 무료는 아니지만 약간의 비용(330엔~1,870엔 수준)만 추가하면 일본 냉면/스테이크/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식사에 대한 평점이 4.2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의 이용 후기
・스테이크 런치 플랜의 가성비가 좋아서 올해만 벌써 3회째 라운딩하고 있습니다.（50대・남성）
・여러 곳의 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전체적으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 골프장이었습니다. 러프의 관리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린의 잔디는 정말 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온천탕도 제공되어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50대・남성）
・가성비가 정말 좋았고 스테이크도 맛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40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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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빌리지 히가시카루이자와 골프 클럽(군마현) ヴィレッジ東軽井沢ゴルフクラブ（群馬県）

 

이곳은 일본의 도쿄가 있는 관동 지역으로 도쿄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군마현(群馬県)에 있는 골프 장입니다.

전체적 총점은 3.9/5.0으로 조금 높은 편이고 그중에서 가성비가 4.3이나 되어 다른 평점 대비 특히 눈에 띄는 곳입니다. 코스 추천 타입을 보니 이곳 역시 중급에게 추천을 많이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소 스릴 있는 코스가 예상됩니다.

아래 사진들에 산등성이에 있는 곳이라서 라이가 심하면서 높은 고도에서 낮은 고도를 향해 힘껏 날리는 스윙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가격이 있어 보입니다. 성수기 주말이 17,000엔(17만 원) 선이고 평일이 8,000엔(8만 원) 선 이여서 국내 지방의 충청 강원 인근과 비슷한 가격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인들이 이곳의 가성비가 좋다고 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

 

■현지인들의 이용 후기
・코스가 제대로 관리되어지고 있어서 그린 상태가 좋습니다! 식사류가 괜찮고 스태프들의 대응도 좋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서 또 방문 예정입니다.(60대・남성)
・가성비 최강!! 가격 대비 코스 상태나 식사도 좋습니다. 2인당 1대씩 제공하는 무선 카트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모트 카트는 (60대・남성)
・가격이 완전히 좋았고 경관 , 식사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여성 골퍼들도 많았는데 이런 금액이라면 인기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욕실 시설도 만족입니다!(70대・남성）
・여름인데도 시원 하고 1번 홀에서는 새끼 멧돼지를 10번 홀에서는 새끼 너구리도 볼 정도로 대자연에서 플레이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4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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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벨 그린 컨트리 클럽(효고현) ベル・グリーンカントリークラブ（兵庫県）

 

이곳은 일본의 오사카부가 있는 간사이 지역 내의 효고현(兵庫県)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벨 그린 컨트리클럽입니다.

평점을 찾아보니 총점이 4.0/5.0으로 꽤 좋은 평가를 받은 골프 장이었는데 역시나 가성비 부분이 4.3/5.0으로 높은 편이었고 이곳 역시 중급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코스의 난이도가 예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래 그린들의 사진을 보니 대략 난감한 라이들이 펼쳐져 있었으며 사용자 평을 읽어 보아도 약간 어려운 코스라는 것이 느껴졌는데 하지만 너무 쉬운 코스보다는 조금은 난이도가 있고 그린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이 재미있겠지요? ^^

이곳은 9 Hole 단위로 예약이 가능한 듯한데 西/中/東의 코스(각각 9홀) 마다 가격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성수기 주말 기준으로 東코스는 9홀 5800엔(6만 원) 선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의 사용 후기
・가성비가 좋고 온도나 환경이 좋아서 즐겁게 치고 왔습니다. 다만 그린 레벨이 좀 있습니다.（50대・남성）
・좋은 계절에 다녀왔습니다. 다채로운 나무나 산들로 좋은 경치의 코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플레이는 고전하였지만 약간 어려운 코스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60대・남성）
・가성비가 좋은 데다가 짐을 편하게 내리는 장비라든지 골프 클럽을 닦을 수 있는 도구들까지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 프런트의 직원들의 인상도 좋았고 그린관리가 잘돼 있어서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30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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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미카즈키 컨트리 클럽(효고현) 三日月カントリークラブ（兵庫県）

 

이곳 역시 오사카 인근인 효고현(兵庫県) 부근의 외각 지역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사실 효고현 동부 지역은 오사카 인근 이거나 고베 등과 같은 도시들이 많지만 북쪽이나 서쪽으로 가면 자연을 즐기기 꽤나 좋은 곳들 많은데 그 일대에 있는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가성비도 좋지만 코스 전략성 부분에서 다른 곳 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OB나 해저드 설계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는 3위인 벨 그린과 동일 하지만 총평점이 높았기 때문에 2위로 선정했습니다.

사진 상으로 봐도 일부 라이들이 어려워 보이는 데다가 구석구석 요지에 벙커들도 잘 설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난이도가 있어 보이지만 재미있는 라운딩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용자 후기에도 라운딩이 재미있었다는 평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캐디인 이곳 요금은 주말 요금이 카트비 포함 대략 1만 엔(10만 원) 선으로 역시 상위권답게 훌륭한 가격을 선보여 주고 있네요.

 

■현지인들의 이용 후기
・코스가 긴 편은 아닌데 가성비가 좋고 난이도 있는 그린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50대・남성）
・좋은 계절에 다녀왔습니다. 다채로운 나무나 산들로 좋은 경치의 코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플레이는 고전하였지만 약간 어려운 코스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60대・남성）
・간만의 라운딩이었는데 핀 위치에 따라서는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욕을 자극하는 코스들이 많아서 다음에 또 라운딩을 하고 싶은 곳입니다.（30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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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이즈 국제 컨트리 클럽(시즈오카현) 伊豆国際カントリークラブ(静岡県)

 

대망의 1위인 이곳은 바로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외각이 변두리인 시즈오카현(静岡県)에 있는 "이즈미 골프 클럽"입니다.

총평점만 비교하면 2위의 미카즈키나 3위의 벨 그린보다는 아래이지만 가성비가 4.6/5.0으로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가성비가 좋은 일본 추천 골프장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저의 권한(?)으로 골프장을 대망의 1위로 선정했습니다.

일본의 시즈오카현은 후지산 관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골프장에서 이렇게 후지산 뷰로 라운딩이 가능하다니...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ㅎ (이 사진들을 보고 나니 제주의 유명 CC들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그린에서 바라본 후지산

게다가 산 근처이다 보니 페어웨이의 라이뿐만 아니라 코스별 고도 차이도 심하다는 후기들이 많은데 이렇게 고도가 높은 곳에서 날리는 드라이버샷은 생각만 해도 정말 기분이 짜릿하겠네요!

티샷 지점의 높이

그리고 티하우스에서 이용이 가능한 실내의 노천탕 느낌이 나는 온천탕도 정말 좋아 보입니다. 18홀 라운딩 후에 저런 곳에서 몸 풀면 정말 좋겠네요.^^

온천 시설의 모습

마지막으로 가격인데 성수기 주말인데 노캐디로 오후 및 오전 티업이 1인당 7,000엔(7만 원) 미만 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쌉니다!!
역시 가성비 평점 4.6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으세요?ㅎ

 

■현지인 이용후기
・가성비가 좋고 후지산 뷰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코스별 높낮이가 심해서 스릴 있습니다.(60대・여성)
・처음 가본 곳이지만 코스 정비가 잘되었고 가성비고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중간중간에 스릴 있는 홀들도 있었네요..(60대・남성)
・이번에는 중식 패키지로 예약을 했는데 정말 가성비 좋네요!! (30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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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일본의 현지인들이 추천했던 가성비 좋은 골프장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찾아보면 더 좋고 더 싼 골프장이 있기는 하겠지만 예전 대비 우리나라의 그린피도 많이 싸진 편이라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 곳들도 많았지만 영예의 1위인 시즈오카 CC는 정말 압도적인 가성비와 그린 주변의 뷰 그리고 코스의 난이도까지.. 정말 최고의 가성비 골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ㅠㅠ)

여기까지 일본의 가성비 골프장 랭킹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골프 관련 일본의 인기 만화 포스팅이나 일본 내의 드라이버 랭킹 순위도 있으니 만화 좋아하시는 분 혹은 드라이버 구입하시는 분들은 같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골프 관련 인기 일본 만화 <<

만화가 좋은 골린이들 모이세요!! (일본의 인기 골프 만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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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서 '핫'한 인기 드라이버 랭킹 Top 8

그럼 다음에 다른 내용으로 포스팅 공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