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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Culture

일본의 인기 웨어러블 에어콘

일공사(104) 2020. 8. 25. 06:20



최근에 뒤늦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덥기는 덥네요..

이런 더위속에서 코로나 전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은 정말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상황 입니다.ㅠㅠ

 

그런데 이즈음에 일본에서 몸의 체온을 식혀주는 웨어러블 기기가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해서 몇가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 하시고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보 공유 해주세요 ^^



1. 웨어러블 에어컨 [Cómodo gear] -후지츠

 

 


이 웨어러블 기기는 후지츠에서 개발하는 제품인데 목 주변에 부착하여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액을 효과적으로 차갑게 해주는 장치로 몸의 체온을 낮추어주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한 몸상태를 제공해주는 기기라고 합니다.

게다가 현재 개발 중이긴 하지만 센싱기능도 추가하여 몸에 이상이 생긴 경우 관련 운영 회사에 연락해준다고 하는데 사용성이 어느 정도나 고려되어 개발되어질 것인지 자못 궁금합니다.ㅎㅎ

 

 



2. 레온 포켓 [レオンポケット] - 소니

 

 

이건 소니에서 발매힌 레온 포켓이라는 제품입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냉각 장치를 셔츠에 넣고 냉각 기능을 사용하는 구조이지요. 이때 냉각 장치를 넣는 셔츠는 포켓이 달린 전용 셔츠가 필요하며 정장 셔츠를 넣어도 크게 외부인이 알아 채지 멋할 정도의 사이즈라고 합니다.

 

 

쿨러 기능에 대한 조작은 이렇게 스마트 폰 앱으로 가능 하기 때문에 한번 넣으면 기기를 포켓에 넣으면 꺼낼 필요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웨어러블 기기 가격은 1万4300円 이고 전용 셔츠 가격이 1980円정도입니다. 무게는 89g으로 상당히 가볍고 좋은데 1회 충전 후 4시간 정도는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이 부분의 시간이 좀 짧은 게 아쉽네요..

실제로 일본사회가 보수적인 부분이 있어서 정장을 입고 출퇴근하는 사람이 한국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그들이 출퇴근 만원 전철에서 사용하면 꽤나 유용할 것으로 보이긴 하네요..ㅎ

이상으로 요즘 일본에서 기대되는 웨어러블 쿨러 소개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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