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진도 등급별 현상 완벽 정리(국내 지진 대피소 포함)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지진 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 3', '진도 5'와 같은 진도 등급을 측정해서 공유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표시되는 진도는 어떠한 기준으로 등급의 숫자를 지정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지진 진도 등급별 현상 총 9개의 단계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①진도 1
②진도 2
③진도 3
④진도 4
⑤진도 5 약
⑥진도 5 강
⑦진도 6 약
⑧진도 6 강
⑨진도 7

 

 

 

①진도 1

 '진도 1'의 경우는 거의 흔들림이 없는 경우이긴 하지만 실내의 고요한 장소에서 평소에 좀 예민한 편인 분들만 느낄수 있는 수준의 지진이라고 합니다. 

 

 

②진도 2

 '진도 2'의 경우는 실내의 고요한 장소인 경우에 예민한 분 이외의 일반인도 느낄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이라고 하고 주변에 줄에 매달린 전등 같은 물체가 있다면 아주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이 지진으로 인해서 잠에서 깨는 사람들이 일부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③진도 3

 '진도 3'의 경우는 실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흔들림이 느껴지는 수준의 진동이라고 하고 도보 중인 사람이나 잠을 자고 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지진을 느끼기도 하는데 실제로 책상이나 식탁에 있는 집기들이 흔들리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④진도 4

 '진도 4'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고 전등과 같은 줄에 매달려 있는것들이 크게 흔들리며 앉은 자세가 불량한 사람들이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전선이 크게 흔들리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지진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⑤진도 5약

 '진도 5약'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기는 단계이고 이 흔들림 때문에 주변의 물건을 잡아 지지하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입니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들이 이동되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있으며 드물지만 유리창이 깨지거나 열차의 선로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⑥진도 5강

 '진도 5강'의 경우 행동이나 이동에 장해를 받기 시작하는 단계로 주변의 책상이나 식탁의 물건들이 떨어지는 단계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서 선반 위의 텔레비전이 넘어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경우도 많으며 내진설계되지 않은 벽들은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자동차의 운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차하여 기다려야 됩니다.

 

 

⑦진도 6약

 '진도 6약'의 경우 서있는 것이 곤란하고 고정된 물건을 잡고 있지 않는 경우는 넘어져버리는 단계입니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대다수의 물건들이 쓰러지며 벽의 타일이 파손되거나 낙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문이 흔들림으로 인해서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화학 약품을 관리하는 등의 위험한 장소 내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빠른 대피가 필요합니다.

길거리에 기울어진 건물이 보이는 단계가 이 '진도 6약' 때부터라고 일본 기상청은 정의하고 있습니다.

 

 

⑧진도 6강

 '진도 6강'은 서있거나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단계로 노약자의 경우는 흔들림으로 인해서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정되지 않은 물건들은 모두 이동하거나 쓰러지고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벽들이나 목조 주택들은 대부분 붕괴되어 버립니다. 

지면에 갈라짐이나 지표면의 압력에 부딪쳐 울퉁불퉁한 균열들이 크게 보이기도 하고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⑧진도 7

 '진도 7'은 일본 기상청에서 관리하는 지진 최고 수준으로 서있거나 움직이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단계입니다. 목조 주택들의 대부분이 붕괴되고 심지어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까지도 붕괴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대피소를 찾아서 반드시 대피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