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황 및 영향

 현재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일 시점의 방류 현황 및 계획 그리고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해보았습니다. 

<<목차>>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황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치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2023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 총 6차례 실시를 완료하였는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와 총 방류량들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회차	방류량	방류 시기
1회	7,788㎥	23/08/24 ~ 09/11
2회	7,810㎥	23/10/05 ~ 10/23
3회	7,753㎥	23/11/02 ~ 11/20
4회	7,800㎥	24/02/28 ~ 03/17
5회	7,851㎥	24/04/19 ~ 05/07
6회	7,892㎥	24/05/17 ~ 06/04

※참조 : 후쿠시마시 오염수 대책팀 보도 자료

 

이후에도 계속 해서 2025년 3월까지는 동일한 수준으로 방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방류량 및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는 도쿄 전력이 2024/06/28일부터 7차 방류를 개시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총(오염수 총량=131만 톤) 11회 중에 절반이 넘게 방류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회차	방류량	방류 시기
7회	7,800㎥	24/06/28 ~
8회	7,800㎥	24/07 ~ 08
9회	7,800㎥	24/08 ~ 09
10회	7,800㎥	24/09 ~ 10
11회	7,800㎥	25/03

※참조 : 후쿠시마시 오염수 대책팀 보도 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농도는 트리튬(3중소수)기반으로 현재 방류되는 오염수 내의 약 0.2~3수준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일 방사능 수치 비교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내외 입장 그리고 국내의 야당과 여당의 입장 차이가 극명한 가운데 도쿄전력의 입장으로는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시료 채취분석 결과 삼중수소(트리튬)과 같은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 현지에서도 도쿄전력의 발표를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서 조사한 여론 조사를 보면 대상자 55%가 방류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본과 한국 어업 조합에서도 여전히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은 과거 독일에서 발표한 "세슘 137 장기 확산 시뮬레이션"이라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오염수가 태평양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뿐만 아니라 방출 이후 200일 만에 제주도에 도착한다는 연구 결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어업에도 많은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해류 흐름도

 

하지만 실제로 국내 제주 앞바다까지 오염수가 도달하는 과정에 오염수의 농도가 희석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국내 어업의 피해보다는 수입 해산물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되다는 우려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수입 수산물들로 인해서 인체 내부에 축적되는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치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는 일본의 동북 지역 후쿠시마에 있는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방류를 진행하고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염수 배출 위치

---

 

이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의 현시점까지의 방류 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를 정보를 공유드렸습니다. 지속적인 오염수 방류가 다음 세대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지 심히 걱정이 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