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대 혼다 어코드 장단점 총정리

혼다의 대표적인 세단인 혼다 어코드의 11세대가 2022년 북미에 이어서 2023년 말에는 국내에서도 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포스팅에서는 국내에 출시된 혼다 어코드 11세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상세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①11세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장점
    - 더 좋아진 주행성능
    - 실내 공간의 확장
    - 혼다 센싱 개선
②11세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단점
    - 더욱 비싸진 가격
    - 차량 내부의 전면 인테리어

---

 

①11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장점

 

◆주행 성능이 더 좋아짐

기존 10세대 모델의 경우도 동일했지만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직병렬 구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직병렬 구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렬과 병렬의 장점들을 모두 활용이 가능하고 직렬 시스템은 전기의 힘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연비에도 효과적인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직렬 엔진시스템이 우선적용이 되는 차량입니다.

게다가 저속 주행이나 차에 부하가 많이 되는 주행(비탈길, 커브길 등)에서도 직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동되어 액셀을 밟아도 발전기처럼 동작하여 전기의 힘으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차 임에도 불고하고 전기차와 같이 매우 뛰어난 승차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코드 2모터 시스템과 엔진

2024 혼다 어코드 출시로 기존에 어코드의 장점인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주행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2개의 모터와 엔진과 배터리들이 탑재된 무거운 하이브리드 차임에도 불고하고 직병렬 주행 시스템이 받쳐주다 보니 전혀 무겁다는 이미지를 주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실내 공간의 확장 

11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장(차 길이)은 4,970mm 입니다. 이 길이는 이전 10세대 모델의 4.900mm에 비해서 70mm정도 더 길어진 것을 알 수 있고 그 영향으로 뒷좌석 공간이 약 50mm 이상은 확보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성인들이 뒷 좌석에 앉더라도 기존 모델 대비 불편함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될 수 있습니다.

11세대 어코드의 측면부 이미지

 

 

◆  혼다 센싱 개선

혼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인 혼다 센싱은 11세대 어코드에도 탑재가 되는데 기존대비 감지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켜 레이더 30˚ 구간까지 전방 차량을 감지하고 전방 120˚구간에서는 좌우 물체를 인지할 수 있으며 그 이외에 카메라의 물체 감지 범위 90˚까지 향상해서 더욱더 안전한 반주율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혼다 센싱의 감지 범위

뿐만 아니 차선 유지 보조 (LKAS), 추돌 경감 시스템 (CMBS),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RDM) 등의 혼다 센싱을 활용한 여러 부가적인 기능들도 안전운전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②11세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단점

 

◆ 더욱 비싸진 가격

혼다의 어코드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의 고급차들과 견주어봐도 최고급 성능을 자랑하지만 이 때문인지 모르지만 혼다 어코드는 동급 일본차인 도요타 캠리등과 비교하면 비싼 편입니다. 3 종류의 트림으로 출시되는 캠리가 트림별 최저 3,000만 원 후반대에서 최고 4,000만 원 전반인 것에 비하여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Only 1 트림으로 선택의 폭도 넓지 않음과 동시에 10세대의 가격도 4,650만 원으로 고가였음에도 불고하고 이번에 출시한 11세대의 가격은 5,340만 원으로 출시를 하였으니 참 난감한 부분입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가격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특징과 장단점 완벽 분석

 

 

◆ 차량 내부의 전면 인테리어

혼다 어코드의 차량 전면의 내부 인테리어는 너무 고풍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으로 원래부터 정평이 나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이 24년형 어코드의 차량 전면부입니다.

11세대 혼다 어코드의 전면 인테리어

 

최근에는 국내차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차종들이 실내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며 클러스터나  CID 등의 전면 Display들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는 반면에 어코드의 전면에 CID는 조금 초라해 보이도 하는데 그나마 일부 어코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10세대보다는 좋아진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전면 인테리어

 

---

 

이상으로 혼다의  대표적인 세단인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1세대의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구입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참고 하실만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