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일본 관광 명소 베스트 Top 20

최근 엔화 환율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여행 가실때 참고 하시라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들이 어디인지 한번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오늘 랭킹을 참고한 내용들은 "recotripp.com"이라고 하는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조사된 내용으로 인기 순위는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일본인들이 口コミ(입소문)에 올린 별점을 기반으로 취합된 결과로 보여 집니다.

recotripp.com의 口コミ(입소문)별점

일본여행의 입문은 도쿄나 간사이지역이긴 하지만 여러번 다녀오신 분들 중에 혹시나 일본의 어디로 여행 가실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그럼 20위 부터 한번 보시고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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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 금각사

금각사 (金閣寺)

"금각사(녹원사-鹿苑寺)"는 일본의 교토부교토시에 위치한 사원입니다. 정식 명칭은 (녹원사-鹿苑寺)이지만 스님들의 유골을 안치한'금각'이 특히나 유명했기 때문에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립니다.

일본 가마쿠라시대의 고관인 '사이온지 긴쓰네'라고 하는 인물의 별장이었던 건물을 막부시대의 3대 쇼군인 '아사카가 요시미츠'가 양도받은 것이 시발점이 된 이곳은 당시의 외교와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3층 건물로 이루어진 '금각'의 지붕에는 중국에서 길조라 여기는 봉황아 장식되어 있고 1층과 3층까지 각각 다른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경호지(鏡湖池)라고 부르는 연못의 가운데에는 기품 있는 거목들이 자라고 있어 풍부한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사원입니다.

교토역에서는 역간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하지만 걸어가게 되는 경우에는 바위정원으로 유명한 용안지(龍安寺)도 있기 때문에 이동 방법은 상황에 맞게 선택하셔도 될 것 같네요.

용안지(龍安寺)

 

★교토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 정리(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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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 마츠모토성

다음 19위는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있는 "마츠모토성(松本城)"입니다. 현존하는 천수(天守)라는 건축양식의 성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매일 8:30~16:00 사이에 성의 정원에는 닌자나 사무라이 복장 등을 한 '오모테나시 부대'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서는 야간 축제, 구식 총 사격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유명한 볼거리라고 합니다.

마츠모토성까지의 대중교통으로는 JR이노노이센(篠ノ井線)의 마츠모토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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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 이시가키지마

18위는 인기 리조트 지역으로 오키나와현에 있는"이시가키지마(石垣島)"입니다.
투명한 바닷물에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곳으로 특히 '가비라만(川平湾)'은 미슐란가이드에서 별 3개나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바다거북등 바다의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서 일본 내에서도 명승지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별빛 하늘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알려져 일본에서 처음으로 별빛 하늘 보호 구역으로 인정되어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84개의 별자리가 보인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음식으로는 이시가키 소고기나 야에야마(八重山)소바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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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 치치부카하마

17위는 일본 내의 또 하나의 섬으로도 알려진 지역인 시고쿠 지역의 카가와현(香川県)에 있는 "치치부카하마(父母ヶ浜)"입니다.

일본의 일몰 명소 100선에도 선정된 곳으로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라고 하는 일본의 본섬과 시구쿠사이의 해안 쪽에 있는 롱비치입니다. 1km가 넘는 이곳 롱비치에는 수면이 거울처럼 지상을 반사하여 수면에 반사된 사진을 찍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일본의 '와유니염호(볼리비아의 유명 명소)'로 불려진다고도 합니다.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환경과 시간은 바람이 불지 않는 해질녁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그래야 수면에 선명하게 반사된 붉은 노을이 찍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본의 SNS 중심으로 '일생에 1번은 가고 싶은 최고의 스폿'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데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아래 포스팅으로 오사카나 다카마쓰공항에서 가는방법을 정리하였으니 같이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치부카하마' 위치 및 가는 방법 완벽정리(오사카 & 다카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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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그다음 16위는 오키나와현에 있는 "오키나와 츄라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입니다. 카이요하쿠(海洋博)공원 내에 있는 곳으로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고래상어, 발광 새우등 많은 바다 생물들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 수족관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츄라"의 의미는 오키나와 사투리고 '아름다운' 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에서 이곳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 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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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 아시카가 플라워파크

15위는 도치기현(栃木県)에 있는 꽃 테마파크인 "아시카가플라워파크(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입니다.
만평이 넘는 방대한 지대에 진달래나 장미 등 계절별 많은 꽃들로 꾸며져 있어 연간 일본인 100만 인 이상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1km가 넘을 정도의 거대한 등나무들 사이로 피어난 등나무 꽃(藤の花)은이곳의 대명사적인 존재로 특히 겨울의 일루미네이션 축제 기간의 야간 풍경은 일본의 유산으로 선정되어 었다고 합니다. 정말 로맨틱하고 멋진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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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 츠노시마 대교

14위는 일본의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시와 츠노시마를 이어주고 있는 "츠노시마대교(角島大橋)"입니다. 무료 통행이 가능한 이 대교는 1700m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고 합니다.

2000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죽기 전에 1번은 봐야 되는 절경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자동차나 드라마 CM에서 자주 등장한다고 하는군요.

어느 일본 유투버가 올린 Honda 오딧세이 차종의 CM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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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 도쿄 디즈니랜드

다음 13위는 1983년 치바현에 생긴 명불허전 "도쿄 디즈니랜드(東京ディズニーランド)"입니다.

신데렐라의 성을 중심으로 한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진 공원 내부는 모험, 동화, 미래들을 테마로 해서 구성되어있고 각 지역마다 탈것들과 볼 것 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터팬 이나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하루를 지내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겠네요..ㅎ

"도쿄(東京)"의 인기 관광 명소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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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 도쿄스카이트리

도쿄 스카이 트리에서 바라본 후지산

12위는 도쿄에서 전파탑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쿄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입니다. 탑의 높이가 63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롯데타워는 555m이고요.

전파탑의 용도이기는 하지만 350m와 450m에 각각 도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이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카이트리 주변에는 멋진 밤하늘을 볼 수 있는 플라네트리움이나 수족관 등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같이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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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 도쿄타워

11위는 도쿄의 명물 전파탑인 "도쿄타워(東京タワー)"입니다. 1958년에 새워진 뒤로 도쿄의 이미 오래전부터 도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높이는 333m로 내부 전망대는 지상 150m의 메인 데크와 250m의 탑 데크의 2곳인데 탑 데크는 2018년에 리뉴얼되어 거울과 LED조명의 새로운 연출로 우주선에 있는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쿄 타워 하면 일본에서는 약간 우리나라 7080의 아재 감성과 같은 느낌으로 어느 정도 연령이 있는 세대들이 자신들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곳이긴 하지만 세대를 떠나서 도쿄타워의 야경은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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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 후지산

다음은 10위가 "후지산(富士山)"입니다.
일본의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을 중간 지역에 위치한 후지산은 표고 3,77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고 2013년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도 한 이곳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힌 곳이기도 합니다.

산 정상에서는 산기슭에 보이는 후지산의 그림자나 인근에 후지산 신앙을 위해서 세워졌던 전통 신사 '센겐타이샤(浅間大社)'등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주변의 하이킹도 좋은 여행이 코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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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국영 히타치 카이힌 공원

다음 9위는 도쿄보다 조금 위의 지역인 이바라키현의 "국영 히타치 카이힌 공원(国営ひたち海浜公園)"입니다.
전체 면적이 215ha로 조금만 더 보태면 여의도(290ha)의 면적이 될 만큼 굉장히 넓은 곳으로 공원 내부도 모래사장/초원/화원/수목원 등의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530만 그루의 '네모필라'가 파랗게 물들인 정원의 풍경과 가을에는 붉은색으로 물들인 '코키아'나무의 풍경이 매우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사진 만으로도 눈호강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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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 이즈모타이샤 

일본의 결혼식 전통의상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는 일본의 히로시마 위쪽 지역인 시마네현에 있는 신사입니다.

'인연의 신'으로 일본에서 숭배되어지고 있는 '소조천하대신(所造天下大神)'을 모신 곳으로 단순히 남녀 간의 인연뿐만이 아니라 삶에서 필요한 모든 인연을 관장하고 있는 신입니다.

신사 내부에는 여러 마리의 토끼가 길러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인연의 신이 여행 중에 상처 입은 토끼를 보게 되었고 그것을 인연으로 토끼를 돌봐주게 된 것이 계기로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는 모티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사 내부에는 다양한 토끼 석상들이 있는데 실제로 토끼들이 돌아다니는 이미지는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토끼가 신사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지는 직접 가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ㅎ

저로써는 이곳이 8위로 선정된 이유를 잘 알지 못하겠지만 아마도 현지에서는 인연을 관장하는 신의 신사이기 때문에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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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다음으로 7위는 오사카 지역에 있는 월드클래스의 테마 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입니다.

이곳은 백 투 더 퓨쳐/터미네이터/스파이더맨 등등 과거의 유명했던 할리우드의 영화를 배경으로 한 각종 탈거리와 볼거리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닌텐도와 콜러보레이션으로 만든 '슈퍼 닌텐도 월드'라는 구역도 새롭게 더해져서 더욱 볼거리가 늘어나게 된 곳입니다.

예전에 연간회원권 구입해서 아이들과 자주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외에도 오사카의 여러 인기 명소들을 아래 포스팅으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사카 여행, 여기는 가보셨나요?(추천 여행지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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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 이츠쿠시마신사

다음 6위는 히로시마현에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厳島神社)" 입니다.
1400년 이상전에 이츠쿠시마(이츠쿠섬) 전체가 신이라고 생각하여 섬 자체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호수 위의 조수간만이 있는 곳에 신사의 기둥 문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해상에 비추어진 그 기둥의 신비함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기반으로 일본의 3경 중 1경으로 선정되었고 1996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인정된 일본의 국보라고 합니다. 물 위에 비추어진 신사 기둥이 정말 한 폭의 그림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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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시라가와고

다음 5위는 가쇼츠쿠리(손을 모으는 듯한) 양식의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로 '시라가와고(白川郷)'라는 곳입니다.
일본의 기후현에 있는 이곳은 우리나라의 한옥 마을과 같이 과거 일본의 전통 생활들을 엿볼 수가 있기도 합니다.

산간 지역에 있는 4계절의 풍경이 너무나 뚜렷한데 특히나 눈이 많이 내리는 이곳의 특성으로 겨울이 되면 마치 영화나 그림 속에나 등장할법한 겨울마을로 그 풍경이 뒤바뀝니다. 마치 눈에 고장 홋카이도에 디즈니 마을을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곳 역시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일본인이라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니 이점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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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시로가네의 푸른 연못

4위는 홋카이도의 비에이(美瑛) 지역에 있는 "시로가네 푸른 연못(白金青い池)"입니다.
원래는 인근의 미영강(비에이가와)에서 만들어진 둑에 의해서 생겨난 인조 연못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힘에 의해서 불가사의할 정도로 푸른빛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곳 연못은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매우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봄에는 부드러운 에메랄드 그린색이, 여름에는 푸른 실록의 영향을 받아 밝은 푸른색,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반사되어 비추어지는 모습, 그리고 겨울의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는 봄의 빛깔이 너무 멋있습니다만 취향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맞춰서 가야 되는 곳이군요!

※이외에도 홋카이의 여러 인기 명소들을 아래 포스팅으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홋카이도 현지에서 가 볼만한 곳 명소(사계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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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하우스템보스

그리고 지금부터는 Top 3권 내 진입입니다!!

3위는 나가사키 현에 있는 "하우스 템보스(ハウステンボス)"입니다.
유럽의 풍경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도쿄돔이 33개나 들어갈 정도의 넓은 규모의에 아름다운 호텔이나 미술관 그리고 다양한 상점가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유럽과 같은 풍경을 구성한 이곳 파크는 '빛의 왕국', '꽃의 왕국', '로봇의 왕국'등 계절별로 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개최하여 눈을 즐겁게 해 주는데 특히나 '꽃의 왕국' 시기인 봄 에는 아시아 최대급인 장미 정원이나 100만 송이의 튤립들을 볼 수 있어 사진 촬영으로도 정말 명소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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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기요미즈데라

이어서 2위는 간사이 지역의 최고의 명소중 한 곳인 교토의 "기요미즈데라(清水寺)"입니다.

교토의 음익산(오또와야마)에 지어진 이 사원은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국보나 중요 문화재가 30건 이상 포함하고 있는 이곳은 과거 10번 이상 산불이나 지진 등의 대재해의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워낙 유명하고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몇 번이고 재건되어서 이런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붉은 단풍으로 가득 차 있는 시기인 가을이 기요미즈데라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인근의 상점가 역시 예전의 옛날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가끔은 고풍스러운 모습과 어울리게 기모노를 입은 미인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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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천개의 기둥'내

마지막으로 랭크 No.1으로 선정된 곳이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라고 하는 신사입니다.
중요 문화재로도 지정된 본궁에는 '상업 번창, 산업 부흥, 가정의 안정, 교통의 안정, 예능의 성취'드으이 5종류의 신들이 모셔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본궁에서 밖으로 나가다 보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천 개의 기둥(千本鳥居)'으로 나갈 수가 있는데 거의 만개의 붉은 기둥으로 만들어진 이곳 통로 내부에서 찍는 사진 역시 관광의 인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관광 명소 1위라고 하기에는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교토에 와서 아라시야마, 금각사와 함께 이곳을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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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일본내에서 가볼만한 곳들의 유명 명소들의 순위를 한번 살펴 봤습니다.

일부 순위에 들어 있는 명소들에 다소 의문을 자아내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고용으로는 좋은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