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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Place

로봇이 접대하는 일본 술집

일공사(104) 2020. 8. 2. 06:20

혼자서 자기가 좋아는 것을 남신경 쓰지 않고 즐기는 것은 일본인들의 오래된 특성입니다.

 

그래서 혼술 (一人飲み)문화도 일찍부터 일본에서는 성행했고 이에 따라 혼술이 가능한 가게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혼술이 가능한 많은 집들 중에서 "一軒目酒場"(이켄메사카바_1차술집)라고 부르는 체인점이 있었는데



이 채인점의 모태인 "養老乃瀧"(요로노타키)라는 곳에서 최근에 술집을 로봇 화한 "ゼロ軒めロボ酒場"(제로켄메 로보사카바_0차로봇술집)을 오픈했습니다. 게다가 점포수도 늘릴 계획을 이라고 합니다.

ゼロ軒めロボ酒場"(제로켄메 로보사카바)

요로노타키의 홈페이지: https://www.yoronotaki.co.jp/

 

養老乃瀧│トップページ

ご宴会など、楽しい会合のひとときは「養老乃瀧グループ」とご指名下さいますよう、お願い申し上げます。

www.yoronotaki.co.jp

 


이 로봇 술집은 로봇이 손님의 주문을 받아 맥주나 음료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데 이 로봇에 고객의 연령/성별/표정을 식별하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손님의 대화나 동작에 따라서 다르게 접객을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AI로 이를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가게 네요..^^

로봇 술집의 위치는 JR이케부쿠로역의 남쪽 출구에서 도버로 2분 정도에 있는 一軒め酒場(이켄메 사카바)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8~24시이고 메뉴는 「로봇 생맥주」「스카치 하이볼」「로봇 레몬주」「백가하로 만든 매실주 소다」「로봇과 눈물과 카시스소다」「복숭아색 로봇생각」가 있고 가격은 전 메뉴가 모두 500엔이라고 하네요.



접객을 담당하는 로봇을 재공 하는 것은 로보틱스 서비스 프로바이더 [QBIT Robotics]라고 하고 이 회사는[変なカフェ渋谷_이상한카페 시부야]라는 곳에 커피 제공 로봇도 공급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로봇이 주문받고 메뉴를 제공하는 동영상 한번 보도록 하시죠 신기하긴 하네요..

 


나중에 도쿄 여행이나 출장시 이케부쿠로 근처에 가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관련 일문 기사 링크 https://www.itmedia.co.jp/business/spv/2001/15/news075.html

 

https://www.itmedia.co.jp/business/articles/2001/15/news075.html

www.itmedi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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