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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그림을 렌탈해주는 '카시에'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월정액제로 운영되는 이 회사는 원하는 월 1회씩 원하는 그림을 걸수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무미건조한 공간에 변화와 활력을 넣어 주고 싶어하는 공간의 오너들과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을 많은 예술인들에게 의미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는 좋은 사회적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회사의 모토 사장이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게 된것은 빈곤한 예술가들을 도와서 더 풍족하게 예술 활동을 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그와 관련 된 조금은 오래 된 기사를 한번 보도록 하시죠

 

<기사 번역>

"화가라고 하는 직업만으로는 생계를 꾸릴 수 없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이런 생각을 비즈니스화 한것인 Casie(카시에)입니다.  貸す(카스)+絵(에) -> 그림을 빌려주다

이익을 얻는 법을 모르는 화가를 대신해서 맡겨진 원화를 법인이나 개인에게 빌려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게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후지모토 사장의 목표는 Art의 민주화라고 합니다.

画家という職業だけでは生計が立てられない人々を支援したい。こんな願いをビジネスにしたのがCasie(カシエ、大阪市)だ。利益を得る方法が分からない画家に代わって、預かった原画を法人や個人に貸し出す。「多くの人に芸術を楽しんでもらいたい」と話す藤本翔社長(35)の目標は「アートの民主化」だ。

렌탈 제도로 "아트 민주화가 목표"라고 말하는 후지모토 사장

 

교토 시내의 맨션의 1층에 있는 "캐주얼 갤러리"에는 카시에에서 보관하고 있는 작품의 일부를 전시하고 있어 컬러풀한 원화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에서부터 후지산, 추상화까지 거치되어 있는 작품들의 장르는 정말 다양합니다.

京都市内のマンションの一階にある「カジュアルギャラリー」。カシエが預かる作品を一部展示しており、カラフルな原画が並ぶ。かわいらしい犬を描いたものから富士山、抽象画まで、置いてある作品のジャンルはさまざまだ。 

 

갤러리와 오사카 내에 있는 창고에는 카시에와 계약을 한 화가의 작품이 보관되어 있어 그곳에서부터 고객에게 대여되어지는데 계약하고 있는 화가는 2018년 11월 시점에 약 320인으로 맡겨진 작품은 약 3500점입니다. 화가로부터는 작품을 맡기 위한 비용은 받지 않고 렌털 되는 경우의 요금의 35%, 구입되는 경우는 요금의 60%를 보수로 화가들에게 지급합니다.

ギャラリーや大阪府内にある倉庫には、カシエと契約をした画家の作品が預けられ、そこから顧客のもとに貸し出される。契約している画家は2018年11月時点で約320人、預かっている作品は約3500点。画家からは作品を預かるための費用は取らず、レンタルされた場合は料金の35%、購入された場合は料金の60%を報酬として画家に還元する。

 

감상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그림의 원화만 빌려가는데 개인고객에게는 1980엔/2980엔의 정액제가, 법인고객에게는 5300엔의 정액 요금제가 적용하고 있습니다. 법인에서 주로 병원이나 요양 시설, 오피스 응접실, 미용실, 커피숍 등에서 이용하고 있고 개인고객은 현관이나 거실에 작품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여한 원화가 맘에 드는 경우에는 구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鑑賞側には絵画の原画だけを貸し出す。個人は月額1980円と2980円の2つのプラン、法人は月額5300円のプランがある。法人では病院や介護施設のほか、オフィスの応接室、美容室、喫茶店などに貸し出しており、個人では玄関やリビングに作品が飾られることが多いという。貸し出した原画を顧客が気に入れば、購入することもできる。

 

후지모토 사장은 힘을 쏟고 있는 부분은 "화가를 늘려 창작활동의 수입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 국내에는 직업이 예술가, 또는 회사원 등으로써 일하면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80만 명에 이르지만 창작 활동만으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藤本社長が力を入れるのが「職業=画家を増やし、創作活動の収入だけで生活できる人を増やすこと」だ。国内には職業が芸術家、または会社員などとして働きながら創作活動を行う人は約80万人いるものの、創作活動だけで生計を立てられる人はそのうちの10%に満たないという。

 

한편으로 화가도 그림을 판매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개인전이나 그룹 전시회는 다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그 인지도는 낮습니다. 후지모토 사장은 "미대나 예대에는 그림을 그리는 법은 가르치지만 팔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법이나 파는 법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이 시대의 수요와 화가의 인식이 서로 맞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一方で、画家も絵画の売り方が分からないのが実情だ。個展やグループ展などは多数存在するものの、一般の人への認知度は低い。藤本社長は「美大や芸大では絵の描き方を教わるが、売れる絵の描き方や、売り方は教えてもらえない」と指摘。世の中の需要と、画家の認識がかみ合っていないと考える。

병원등에 그림을 대여 해서 환자를 안정시킬수 있는 공간을 조성

 

카시에에는 그림을 빌린 유저로부터 팔로우를 받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배달된 그림에게 점수를 주기도 하고 고객이 원하는 그림 장르의 요청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수요를 화가에게 전달하고 테마에 맞는 작품을 그리도록 하는 "팔 수 있는 그림"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カシエでは、絵画を借りたユーザーからフォローバックをもらう仕組みを設けている。届けた絵画に100点満点で点数を付けてもらうほか、ジャンルのリクエストも受け付ける。顧客の需要を画家に伝え、テーマに合った作品を描いてもらうことで「売れる絵」を生み出す。

 

후지모토 사장이 화가를 돕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때 35세의 나이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화가로"양복을 입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는 후지모토 사장은 당시 아버지가 개인 전시회 전단지를 돌리기도 하였는데 "그림을 팔 수 있는 것은 드물고 정말 힘들었다"라고 회상을 합니다. 어머니의 일과 아버지의 부동산업자들에게서 의뢰받은 건물 완성도를 그리는 일로 겨우 생계를 꾸려나갔었다고 합니다.

.藤本社長が画家の支援に乗り出したのは、小学5年生のときに、35歳で亡くなった父の影響が大きい。父は画家で、「スーツの姿は見たことがない」。藤本社長が小学生の頃は、父の個展のビラを配った。「絵が売れるのはまれで、本当に厳しかった」と振り返る。母の仕事と、父が不動産屋などから請け負う建物の完成図を描く仕事で生計を立てていた。

「35歳までは父に生かしてもらった。これからはやりたいことをやろう」。商社とコンサルティング会社に約10年勤めたが、父が亡くなった年齢で一念発起すると決めた。画家を支援したいという気持ちはずっと心の中にあり、17年3月、カシエを設立した。

 

회사 설립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작품의 수집이었습니다. '작품을 무료로 맡겨두다가 렌털 또는 구입되면 화가에게 수입' 이것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은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신인 화가들이 경계를 했기 때문에 예대나 미대에 직접 가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화가들이 갤러리를 방문하도록 해서 설득을 했었다고 합니다.

会社を設立後、最も苦労したのは作品の収集だった。作品を無料で預かり、レンタル または購入されれば画家に収入が入る――。 これまでには存在しなかった仕組みで、若手の画家には警戒されたという。芸大や美大に直接行って学生と話したり、画家に ギャラリー に来てもらったりして説得した。

 

2019년 4월에는 작품수가 약 6500점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초등학생부터 90대까지 폭넓게 등록하고 있고 평균 연령은 30대라고 합니다. 회사 설립 이후로 1년 반이 지나고 화가의 일만으로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사람도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年4月には作品数が約6500点に増加する見込みだ。登録する側は小学生から90代までと幅広く、平均年齢は30代だ。会社設立から1年半がたち、画家の仕事だけで生計を立てる人も徐々に現れ始めた。

 

카시에에는 작품 렌털을 하는 화가를 소개하는 프로필 시트가 동봉되어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화가가 좋아하는 음악 등도 공개해서 유저와 화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몰두하고 있습니다.

カシエでは、作品をレンタルすると画家を紹介するプロフィルシートが同封される。またインターネットを通じて、画家の好きな音楽なども公開し、ユーザーと画家の距離を縮める工夫を凝らしている。

 

이러한 대응을 통해서 후지모토 사장이 목표하는 것은 "아트의 민주화"입니다. 일본에서 예술은 "부유층의 취미", "어렵고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후지모토 사장은 이를 "아트 알레르기가 심한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こうした取り組みを通じて藤本社長が目指すのが「アートの民主化」だ。日本では芸術は「富裕層の趣味」「難しく理解ができない」と言われることが多い。藤本社長は「アートアレルギー大国だ」と表現する。

 

앞으로의 목표는 유저를 10만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10만의 공간에 그림을 장식하면 그거의 영향력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하며 그림을 많은 곳에 빌려주고 그 예술이 있는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화가라고 하는 직업을 꿈꾸며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그는 이야기합니다.

将来の目標はユーザーを10万人に拡大すること。「10万の空間にアートが飾られれば、次の影響力が期待できる」。絵画を多くの場所に貸し出せば、芸術のある空間で育った子供が増える。その子供たちが画家という職業に夢を持ち、創造性を発揮できる未来を創りたいと考えている。

画家の生計、貸して立てます カシエ

画家という職業だけでは生計が立てられない人々を支援したい。こんな願いをビジネスにしたのがCasie(カシエ、大阪市)だ。利益を得る方法が分からない画家に代わって、預かった原画を��

www.nikkei.com

여기 까지 관련 기사 공유 드렸습니다.구독 문화가 만연한 요즘 예술가들에게 활력소가 되며서도 특정 집이나 상점들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스템이긴 한데 월 정액 가격을 조금만 낮추면 개인 이용자도 많이 늘어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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