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속 일본 인기 아이디어 상품 5선

요즘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오는 경제적인 영향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그렇고요. 제조업의 일부 대기업들은 공장 셧다운의 피해를 고스란 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화상회의, 온라인 콘텐츠 관련등의 일부 IT 기업들이 '언택트'라는 문화적 키워드와 함께 많은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즉 생각의 전환이 수익을 창출 할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일본도 현재 '외출 자숙' 문화로 인해서 '집콕(巣ごもり)'이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화적 변화와 함께 여러 가지 아이디어 상품들도 발매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5가지 아이템을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헤어 스위퍼(ヘアスイーパー)

 

먼저 '헤어 스위퍼'라고 하는 바리깡입니다.

이 아이템의 주요 특징은 바리깡 커버 내부에 머리털을 흡수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닥을 더럽히지 않고 머리를 밀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단하지요!!!! ^^

가격은 4280엔이고 2시간을 충전하면 60분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게는 241g이고요. 

아마도 군대에서 이발병 하신분들은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지 않으실까요?..ㅎ

 

 

 

2. 쬬꼬또 워셔(ちょこっとウォッシュ)

 

이번 아이템은 휴대가 가능한 포터블 세탁기입니다.

손수건이나 타월 등의 크기가 작은 세탁물들을 바로 세탁할 수 있는 즉석 세탁기로 물세탁 모드 5분, 진동 세탁 모드 1분을 상호 반복하며 세탁하는 구조로 1kg의 세탁물까지 대응이 가능하고 전원은 별도 코드 없이 USB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3180엔이고 250g이네요.. 

아기들 키우는 집에서 아이들 손수건 빨 때 유용하지 않을까요???ㅎ

 

 

 

3. 모니타 쯔키 포타블 미미스코프(モニター付きポータブル耳スコープ)

 

이 아이템은 모니터가 달린 귀이개입니다.

제품 기획한 의도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귀 청소를 하라고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5.5mm의 초현미경 카메라와 귀이개가 합쳐진 제품인데 카메라 끝에는 LED 라이트를 장착하여 귀 구석까지 잘 보이게 했다고 하네요. 가격은 7480엔인데 SD 메모리를 이용하여 녹화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녹화가 필요할까요??? ^^;

 

 

 

4. 카타무케 고로네 데스크2(仰向けゴロ寝デスク2)

 

이번 아이템은 누운 채로 휴대용 기기 시청이 가능한 데스크입니다.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데스크인데 초경량의 접이식입니다. 데스크의 메인 받침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좋아하는 각도로 고정이 가능하고 높이도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4980엔이고요.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OTT와 같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분들께 정말 좋은 아이템 같네요 ㅎㅎ

 

 

 

5. 모지가 오오키꾸 미에 루페(文字が大きく見えルーペ)

 

마지막으로 이 아이템은 돋보기가 달려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돋보기 커버가 달려 있는데 이 커버를 위로 올리면 돋보기처럼 이용이 가능하고 확대 배율은 2배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2980엔이고 무게는 28g입니다.

아마 이것 역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모바일 기기 이용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나온 아이템인 것 같은데 집에 어른들 계시면 선물로 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일본에서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문화로 인한 빈틈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인기 아이템들을 살펴봤습니다. 모두들 빈틈 시장 잘 공략하셔서 부자 되시고요~

해당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巣ごもり生活のアイデアグッズ5選　吸引バリカン、ゴロ寝デスク他 | マネーポスト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