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침내 휘발유차 생산 중단 선언

일본 정부는 지구 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가솔린차의 신차 판매를 2030년 중반 부터 금지 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50년 까지 이산화탄소등 온실 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0%로 하는 정부의 목표 실현을 위해 [가솔린차 판매 제로]를 단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향후 일본은 자국의 자동차회사들의 강점인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어떻게 더욱 보급할수 있는지가 그들의 과제로 남게 됩니다.

오사카의 엑스포 공원에서 공개된 EV차의 자동운전시범

일본의 경제산업청(한국의 기재부)이 이달 10일 자동차 관련기업들과의 회의를 통해서 이런 방침을 일단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휘발유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동향은 세계에서도 확산 되고 있는 중인데요

영국은 11월 휘발유 차의 신차 출시를 금지 하는 시기를 기존 35년에서 30년으로 Pull In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북미의 캘리포니아주도 35년 이후 판매를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도 자동차 전문가 단체가 35년까지 전기차등"신 에너지차"가 신차 판매 점유율을 기존 5%에서 50%까지 올려 휘발유차의 판매를 종료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은 지금 까지 신차 판매대수에서 휘발유 차의 점유율을 30~50%로 줄이는 목표를 발표 했지만 판매 금지를 하는 시기는 명확히 명시 하지 않아 너무 늦다는 지적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19년 신차판매 대수는 430만대(휘발유차)이고 이중의 60%가 휘발유차와 경유차가 차지 하고 있고 남은 30%가 HEV인 반면 온난화 대책의 효과가 높은 전기차는 약 0.5%에 정체되고 있는것도 문제 입니다.
일본내에서의 전기차 확대를 위해서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와 자동차 회사의 주류 차종을 HEV에서 EV로 변경하는 것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과제들이고 일본 정부는 이를 강화할 방침 이라고 합니다..　


<참고 기사 링크>

政府、2030年代半ばにガソリン車新車販売禁止へ　欧米中の動きに対抗（毎日新聞） - Yahoo!ニ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