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먹태와 마른오징어는 뭐라 부를까?

최근에 일본인들과 술자리 중에서 우연히 먹태와 마른오징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본의 마른안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먹태급 인기 일본의 마른안주 '에이히레'와 일본의 오징어 안주들인  '아타리메', '이카소멘'등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일본의 먹태 '에이히레'
2. 일본의 마른 오징어 '아따리메'
3. 일본의 인기 마른안주 '이카소멘'

 

 

 

1. 일본의 먹태 '에이히레'

먼저 일본의 먹태라고도 불리는 '에이히레(えいひれ)'입니다. [가오리]라는 의미의 '에이'와 [지느러미]라고 불리는 '히레'가 합쳐진 말로 가오리의 날개 지느러미를 말린 음식입니다. 먹태를 처음 먹어보는 일본 지인이 연신 "これはエイヒレみたい(이거 에이히레 같아! )"라는 말을 연발해서 저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먹태의 바삭한 식감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이 일본의 마른안주 중에서 '에이히레'가 가장 먹태와 식감이 비슷하고 영양 만점이라 하니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수왕 가오리날개(생) 500g 중부시장도매 고급안주

 

 

 

2. 일본의 마른오징어 '아따리메'

먹거리 천국인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안주가 바로 마른오징어입니다. 일본에서 스루메(するめ)라고 부르고 있는 이 마른오징어는 일반 이자카야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편의점에나 가야 이렇게 소량으로 포장되는 마른오징어를 볼수 있는데 이것은 마른오징어의 몸통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아따리메(あたりめ)'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당연하지'라는 의미의 あたりまえ(아따리마에)도 같이 검색(ㅎ)되는 아타리메는 좀 짠 편이니 드실 때 주의해 주세요!

 

 

 

3. 일본의 인기 마른안주 '이카소멘'

마지막으로 일본 최고의 인기 안주인 이카소멘(イカそうめん) 은  [오징어]라는 의미의 '이카'와 [소면]이라는 의미의 '소멘'이 합쳐진 [오징어 소면]이라는 말인데 오징어를 잘게 다져서 소면 모형처럼 가늘게 빼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두 가닥식 집어 간단하게 집어 먹기 때문에 2차 이후 배부른 상태에서 먹기에 좋은 최고의 술안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경우에는 항상 일본 여행 가면 사 오는 것이 이카 소멘인데 최근에는 이렇게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호 오징어채 이카소멘 10봉 25g, 1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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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일본의 인기 마른안주들인 일본의 먹태 '에이히레'와 오징어 안주 들인 '아따리메', '이카소멘'등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래도 술은 마른 안주드시기 전에 항상 좋은 요리나 음식과 드셔서 몸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나중에 일본에 가셔서 마른 안주 필요할 때 포스팅된 내용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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