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회전 '텐겐'의 정체 및 전투력 알아보기

오늘은 주술회전에서 등장하는 신비의 캐릭터인 텐겐(天元)에 대한 프로필 및 정체, 전투력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술회전 '텐겐'

-목차-

1. 텐겐의 정체
2. 텐겐의 주변상황
3. 텐겐의 전투력
4. 텐겐의 동화
5. 텐겐의 적
6. 텐겐의 사망  

 

 

1. 텐겐의 정체

-특징

주술계의 중심에 있는 주술사이면서 주술계의 최상층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는 특별한 인물입니다. 죽지 않는 술식에 의해서 천년이상을 살아오고 있고 일본 전영토에 결계에 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술 고등학교 지하 훙성궁(薨星宮)이라는 곳에 숨어서 속세와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세에는 간섭하지 않아'라고 까지 말하기도 하는데 다만 결계술을 사용할 때나 성장체와 동화하는 때는 외부와 접촉하는 경우는 있다고 합니다.

 

-성격/인물

외모가 무섭게 생긴 캐릭터이지만 오히려 성실하고 유모가 넘치는 인물입니다.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살았지만  늙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유연함이나 작중에 바텐더의 모습이나 예상외의 사태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의 인간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모습/얼굴

지금 까지 수수께끼의 존재였던 텐겐이 원작 144화에서 마침내 등장하게 됩니다. 주술사들에게는 '텐겐사마(天元様)'로 불려지는 인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의 용모는 4개의 눈과 기다란 얼굴등을 보아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는 용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외모 때문에 주인공 이타도리가 의문을 던지자 텐겐은 '너도 500년 늙으면 이렇게 된다'라고 유모러스한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2. 텐겐의 주변 상황

-성장체

성장체(星漿体)는 텐겐과 '동화'되는 운명을 짊어진 인물을 말하는데 작중에는 시즌2에서 "아마우치 리코"가 그런 인물로 등장합니다. 텐겐은 불사조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늙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리 성징체화 동화 되지 않고 살게 되면 진화가 진행되어 버려 현재의 자아를 유지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텐겐이 적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500년 만에 한번씩은 성장체에 동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마우치 리코와의 관계성

고죠의 과거 편에는 텐겐의 새로운 성장체로 등장하는 소녀로 12년 전의 과거에 당시 최강의 주술사였던 고죠와 게도가 그녀를 안전하게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리코는 성장체로써의 자신의 미래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행동했지만 당시 중학생인 그녀가 성장체로 희생이 되는 부분에서는 고죠도 많은 고심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텐겐이 진화되어 폭주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 하여 게도와 고죠는 적어도 남은 시간만큼은 그녀가 중학생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학교에 가게 하거나 오키나와에 가서 요가를 즐기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날짜에  리코를 보내려던 그 타이밍에 후시구로의 공격을 받게 되어 고죠는 거의 반사상태까지 내몰리고 게도의 공격 역시 먹히지 않자 결국에 리코가 살해되어 버리고 말았는데 그들의 호위 임무의 실패 뒤에 게도는 괴로워하다 악당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3. 텐겐의 전투력

-술식

텐겐은 "불사화 술식"의 달인으로 이 술식에 의해서 노화를 느리게 하여 불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체의 존재덕에 자아를 유지한 채로 천년의 사간을 살아왔습니다.
또한 결계술도 뛰어 난데 이 기술의 범위는 일본 전 지역까지도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고 텐겐의 그 결계술덕에 주술계의 요소인 결계 강도가 유지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텐겐이 자아를 잃게 되면 주술계에는 거대한 혼돈이 찾아들게 되는 셈입니다.

 

 

4. 텐겐의 동화

 텐겐이 적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 145화에서 텐겐의 입으로 직접 언급되고 있습니다. 텐겐은 "켄쟈쿠가 취하는 진화 방법은 인류와 텐겐의 동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언급한 바 있는데 텐겐은 성장체인 아마우치 리코와 동화를 해야 했고 거의 동화할 수 있었지만 실패해 버렸기 때문에 텐겐의  인간보다는 악령에 가깝게 진화 되어버기게 됩니다. 그로 인해 켄쟈쿠가 악령 조종술로 텐겐을 조종할 수 있게 돼버려서 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져 버린 것입니다.

켄쟈쿠의 정체와 능력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주술회전 '켄쟈쿠'의 완벽 정리

 

 

 

5. 텐겐의 적

-반성교-

텐겐을 참배하는 종교인 "반성교"의 '시간의그릇모임(時の器の会)'은 과거 나라시대에 살았었던 텐겐 숭배해 온 비주술사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이 모임은 텐겐이 동화에 필요한 성장체를 불순물로 간주하고 제거하는 것이 목적인 조직입니다. 순수한 텐겐을 숭배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들은  후시구로 토지를 고용해서 성장체였던 리코를 살해해 버리는데 그 시체 앞에서 박수 갈채를 보내는 모습은 당시 고죠와 게토의 사상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Q집단-

주술사의 집단인 "Q"역시 텐겐이 성장체와 동화되지 않아 진화하게 되어 주술계의 질서 붕괴를 노리는 집단입니다. 성장체인 리코를 살해하여 텐겐의 폭주를 바랏지만 Q내의 최고의 주술사였던 바이엘이 고죠에게 당해버림으로써 과거 편에서의 등장은 그다지 비중이 있지는 않았지만 원래는 반성교보다도 더욱 위험한 존재였습니다.

 

6. 텐겐의 사망

켄쟈쿠가 텐겐을 찾아가 "그건 네가 원하는 모습인가(それは自分で望んだ姿か)?"라고 스쿠나와 유사한 물음을 던지며 벌인 전투에서 켄쟈쿠의 승리로 끝나 켄쟈쿠와의 99번의 승부에서도 지게된 텐겐은 "니놈의 재미없는 인생에 속죄와 같은거다"는 말을 전달하며 쓰러지고 이런 텐겐의 최후를 바라보는 켄쟈쿠 역시 "잘 가게 친구"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이  해설문에는"오래된 벗 켄쟈쿠의 손에 텐겐 지옥에 떨어짐(いつかの知己(古い友)・羂索の手に天元堕つ)"이라는 표현으로 둘의 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텐겐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주술회전 내의 캐릭터 전투랭킹 확인 가능한 포스터이니 같이 참고해주세요~

주술회전(呪術廻戦) 캐릭터 전투 랭킹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