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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일본과 비즈니스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단어인 見通し(미토오시)란 단어에 대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이 있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말들을 정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미토오시의 사용 예)

#見通しを立ててください(미토오시를 세워주세요)
#見通しはありますか?(미토오시는 있나요?)
#どうやって見通しが語れますか?(어떻게 미토오시를 말할 수 있나요?)

등등......

그럼 見通し(미토오시)가 정확히 무슨 말인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見通し(미토오시)의 의미

見通し(미토오시)는 見る(미루_'보다')와 通し(토오시_'통함/통과됨')을 합친 말로 '(앞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통과됨을 미리 예측함'이라 부류의 의미로 "실현 가능함을 예측"이라는 말입니다. 굳이 영어로 표현하면 Feasibility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프로젝트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거나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에 그런 새로운 방법이나 계획에 대해서 일본인들은 미토오시를 요구합니다.

이 부분은 일본의 문화적 특성(소심하다고 해야 할까 조심성이 많다고 해야 할까...)이 반영되어서 일본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꽌시(관계) 문화가 있다면 일본은 미토오시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

 

2. 見通し(미토오시)가 사용되는 상황의예제 

이 단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일본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길 바라며 제가 예제가 되는 상황을 하나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징가 X를 생산하는 A공장의 이야기입니다.

 

프로젝트 상황 예제)

1. A 공장에서 '마징가 X'를 금년도 10월까지 생산해서 B 문구점에 출시할 예정이었음

2. A 공장은 이 '마징가 X'의 로켓 주먹을 기존 거래처인 C 부품사에서 금년도 5월까지 받아서 조립할 예정이었음

3. 그런데 C부품사가 화재 5월까지는 납품이 어려워져서 하는 수 없이 신규 D부품사에서 부품을 받기로 함

4. B문구점은 D부품사로 대응이 가능한지의 '미토오시'를 A 공장에 요구함

 

이럴 때 제시해야 하는 정보들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미토오시'로 요구 받은 정보 예제)

1. D부품사의 로켓 주먹이 5월까지 제공 가능한지의 일정.

2. D부품사의 로켓 주먹을 사용해서 "마징가 X'가 출시되어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3. D부품사의 로켓 주먹을 원하는 만큼 주문이 가능한지.

등등....

 

이렇게 D부품사의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예측해서 보여주는 것을 미토오시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일본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꼭 기억해두시고 일본인과 성공적인 사업 커뮤니케이션하시기를 바랍니다!!

 

それではまた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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