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야경 맛집 "후쿠오카 타워"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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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후쿠오카의 명소 관련된 아래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린 적이 있지만

일본인들이 선정한 "후쿠오카/키타규슈"의 인기 관광 명소 20선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에서 가볼 만한 명소 중에 한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후쿠오카타워를 가는 법이나 내부 분위기 그리고 후쿠오카타워에서 바라본 야경들에 대해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낮에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의 외관

먼저 후쿠오카 타워에 가시려면 하카타역을 기점으로 니시테츠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하카타역 인근 A, E, F 등의 정류소에서 302번 버스를 승차하시면 30분 내외로 타워까지 이동하실 수가 있고 요금 240엔입니다..

하카타 역에서 후쿠오카 타워행 버스의 승차장

저희는 야간에 버스로 이동을 했는데 처음에는 가는길에 후쿠오카항 인근에 보이는 커다란 타워가 후쿠오카 타워인 걸로 착각을 했습니다만 저건 아니었습니다.....^ ^;;;

버스로 한 30분 정도 이동하면 이렇게 거대한 후쿠오카 타워를 보실 수가 있는데 12월 이벤트 중이라서 타워의 불빛을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에 들어가기 위한 내부 입장료는 성인이 800엔 학생이 500엔 미취학 아이들이 200엔 정도였습니다. 도쿄에 있는 아래 포스팅에서도 소개했었던 도쿄타워보다는 조금 저렴했지만 그래도 항상 이런 타워계열은 볼 것 대비 요금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ㅠ ㅠ

일본인들이 선정한 "도쿄(東京)"의 인기 관광 명소 Top 20

입구 주변에 선물 코너 및 사진 코너가 있었는데 일단 아이들 사진만 한 장 남기고 선물 코너는 Skip 하는 것으로...ㅎ

티켓을 내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123m 높이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고

전망대에 도착 후 바라보는 야경이 정말 기가 막히긴 하는데 도심가 쪽은 불빛들로 이렇게 멋진 야경이 보이지만

바닷가 쪽은 이렇게 어두워서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연한 조명들 사이로 넓은 건물이 하나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모모치해변이라는 곳에 있는 '마리존'이라는 결혼식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해변 옆 결혼식장이라니... 장말 영화에서나 나오는 곳 아닌가 싶네요..^ㅇ^

타워에서 바라본 '마리존' 결혼식장

그런데 실제로 내려가 보니 겨울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야간에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캄캄하기 때문에 주변 뷰도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곳은 낮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

낮에는 이렇다고 하는데 말이지요..ㅎ

모모치 해변의 뷰

다시 전망대로 돌아와서...
전망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이 포토존인데요.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이닐은 30분은 족히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다들 이거 한 장 찍으러 오는 건가?라는 생각이...ㅎ)

저희 가족도 30분이 넘는 가나 긴 기다림 끝에 겨우 몇 컷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 내부에는 이렇게 가챠를 뽑을 수 있는 머신들과 식당(전망대 중간층)들도 있기 때문 기호에 따라서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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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후쿠오카 타워에 가는 방법과 내부 전망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후쿠오카 타워를 방문하실 때의 Tip을 말씀드리면 후쿠오카시내에서 점심을 드시고 오셔서 낮에는 모모치 해변에서 해변인근에서 산책하시거나 해변 관광 즐기시고 저녁에 후쿠오카 타워에 가서 야경 보시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저희가 밤에 가서 주변 해변 경관을 즐기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혹시 후쿠오카시 내에서 점심 드실 때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래 '치킨 남방' 맛집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전 포스팅 같이 공유드립니다. ㅎㅎ 그럼 좋은 한 주 되세요 ^ ^/

일본여행시 추천 음식 "치킨 남방" ('봄바 치킨' 후기 그리고 치킨난방 원조 가게 정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