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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모든 자동차 회사는 매년 많은 신차를 발매합니다. 하지만 시험품으로 만들긴 하지만 시판이 되지 않는 콘셉트카나 발매 직전에 돌연이 창고로 처박히는 차도 존재합니다.

전자의 콘셉트카는 원래 시판할 예정이 없었던 모델들이었지만 후자(발매 직전 창고행)의 경우는 세계경제 악화나 마켓의 변화가 영향인 케이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교적 완성도가 높고 평판도 좋았지만 결국 시판되지 못하고 창고행이 된 일본차 2종을 소개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도요타「FT-86 오픈 콘셉카」

Tokyo 모터쇼에 출전한 우핸들 사양의 "FT-86오픈 콘셉트"

  도요타 "86"은 스바루와 공동 개발된 2 도어의 FR쿠페로 2012년에 스바루의 "BRZ"와 함께 데뷔하였습니다.

자동차 명은 원래 콤팩트 FR 스포츠 모델의 "AE86 코롤라 레빈/스프린터 트레노"를 본뜬 것 입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콤팩트인 FR 스포츠 모델이 등장한 것은 일본에서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쇼의 도요타 부스에 '86'을 베이스로 한 콘셉트카인 "FT-86 오픈 콘셉트"가 전시되어 큰 화제를 끌었습니다.


기본적인 스타일은 '86'과 변함없고 루프는 소프트한 전동 루프로 바뀌어 오픈한 상태의 모습이 멋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로 2013년에 개최된 "도쿄 모터쇼"에도 같은 콘셉의 우측 핸들 사양이 전시되고 높은 완성도로 인해 시판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판매까지는 아쉽게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닛산「370Z NISMO 로드스타 콘셉카」

하이 퍼포먼스카로서 시판의 기대를 모았건 콘셉카 "370Z 니시모 로드 스타"

 닛산은 2020/9/16에 신형 Fair Lady Z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행 모델의 "Z34 타입"이 발매되고 나서 12년 만의 풀 모델 체인지입니다.

1969년에 탄생한 초대의 Fair LadyZ부터 판매의 메인 시장은 미국이었기 때문에 스포츠카의 구조가 일반적으로 '오픈카'인 미국 시장에 맞추어지도록 한 것입니다.

그래서 1989년에 발매된 4대째부터 오픈카 모델을 시작으로 5대째와 현재 6대째에도 오픈 모델이 추가되었었습니다


북미에는 2009년에 "370Z 로드 스타"를 발매한 후 일본 시장에도 Fair LadyZ Road Star"로 투입되었지만 2014년에 일본 내의 그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북미에서 "370Z 로드 스타"는 계속 판매되어 북미 닛산은 2015년 시카고 모터쇼에 "370Z NISMO 로드 스타 콘셉트"를 전시합니다. 

370Z 니시모 로드 스타의 후면


350마력 까지 출력을 높인 3.7리터 V타입 6기 통 엔진을 탑재하고 강화된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로드스타 전용 디자인의 카본 피버를 사용하는 등 NISMO시리즈에 어울리는 스펙과 아이템을 채용합니다.

  하지만 외견상으로는 언제든지 시판을 해도 문제 될 것이 없을 수준의 품질이었지만 결국 시판되지는 못했고 2018년 이는 미국에서도 "370Z 로드 스타"는 판매 종료가 되었습니다.

 


......

여기까지 아쉽게 판매가 되지 못했던 일본의 슈퍼카 2종을 소개드렸습니다. 발매를 했다면 어느 정도 판매를 했을지 자못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닛산 차는 이름도 독특하네요 Fair Lady라....ㅎ

금일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 내용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news.yahoo.co.jp/articles/ab9ddd5fadc8969270f690d4df387f202725a46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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