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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가 무척이나 인기가 많았던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초반에 우리에게 그 회사는 Play Station이라는 콘솔 게임기를 제조하는 거대했던 회사, 이전에 전자 전자 제품을 잘 만들었지만 국내 전자회사(LG,Samsung)에 밀려서 도산 직전까지 간 회사, 이후에 카메라 부문을 버리고 이미징 센서의 집중 투자 하여 판매실적의 호조를 부르며 화려하게 부활한 회사 등등의 수준에서 많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본의 한 경제지를 보니 Sony가 이전 부터 신소재 사업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트리폴라스(Triporous)라고 하는 신소재입니다.
Sony가 이 소재를 만들게 된 배경은 1991년경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상품화한 뒤에 고성능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탄소 소재를 발명했다고 하는데 이 물질의 장점은 기존의 활성탄(active carbon, 活性炭)보다도 많은 양을 빠르게 흡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소재 이름인 트리 폴라스(Triporous)에서 Tri가 아시다시피 '셋' 이라는 의미 인데 아래 그림의 [2] 에서 기존의 활성탄의 필터를 보시면 한 가지 크기의 구멍만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물질들을 흡착하는데 종류의 제한을 가지고 있지만 Sony에서 개발한 [1] 번의 트리 폴라스를 보시면 세 가지 구멍의 필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물질들을 흡착하는 기능이 훨씬 더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초 소재 기술을 이용하면 "공기 청소기/정수기/화장품/약품/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분야이긴 하네요.
<참고 URL>
https://www.sony.co.kr/electronics/filtering-material-tripo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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