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단하게 1분으로 알짜배기 일본어 정보를 얻어 가는 기적의 독학 일본어입니다. 우리가 일상의 비즈니스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보통은 Give&Take 관점에서 거래를 하는데 만일 받는 쪽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주는쪽에"부적절한 요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부적절한"이라는 표현을 일본어 네이티브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쉽게 하게 생각하면 한자음 그대로 不適切(후데끼세츠ふてきせつ)라고 표현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理不尽(리후진りふじん)이라는 표현을 네이티브들이 더 선호합니다. 이 리후진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표현인데요. 다음 그림처럼 理不尽な人(리후진나 히토)라고 하면 상식 밖의 사람이 되기도 하고요.. 아래 이미지는 책 제목인데 내용이 좀 의미 심장하네요.. 무슨 말을 ..
신학기가 시작되는 봄이기 때문에 문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건데요!! 오늘은 2020년에 일본 중고생들에게 히트 했던 실용적이면서 귀여운 문구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잘 팔리는 문구 1 : 미츠비시 연필 '에모트'(EMOTT) 에모트(EMOTT)의 5세트(색은 8종)의 수성 사인펜으로 가격은 1000円(한화 1100원 수준)입니다. 사인펜 이면서도 펜의 앞부분이 접히지 않기 때문에 펜을 새게 누르는 분들에 사용하기 적합하고 수성잉크임에도 불고하고 글씨 작성 후에 물을 떨어뜨려도 번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색도 이렇게 다채롭네요..ㅎ ★추천 포인트★ 「풍부한 색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눈길을 끄는 디자인, 기능적인 측면도 우수」 잘 팔리는 문구 2 : PLUS '에어..
기무라 타쿠야의 둘째 딸이면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Koki(코키)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테 로더의 "글로벌 스폭스 모델"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폭스 모델은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통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CM인데 실제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녀를 채용한 에스테 로더 측은 자신의 브랜드에서 강조하는 "모든 여성에게 평등한 축복을..."이라는 메시지처럼 자신들과 다음 세대의 일본 소비자들을 잘 이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으로 그녀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00년 이후 출생의 어린 나이와 아빠인 기무라의 판박이 외모로 이미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기는 합니다. 현제 답지나 패션 업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Koki의 향후의 멋진 활약이 기대됩니다.
얼마 전 2020년 03월 1일 네이버의 자회사인 Line과 일본 최대 검색 사이트로 손정희의 Softbank의 자회사인 Yahoo Japan이 경영 통합을 하였습니다. 일본 내 인기 포털 사이트 야후와 인기 메신저 앱인 라인의 통합으로 일본산 플랫폼을 강화하여 GAFA(Google Apple Facebook Amazon)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아래 표를 보면 인터넷 쇼핑이나 콘텐츠 등 양사가 겹쳤던 사업이 좀 있네요.. 지분 구조는 Softbank와 네이버가 50%씩 출자해서 세운 A홀딩스라는 회사에서 Z홀딩스라는 곳의 지분을 67% 가지고 있는데 이 Z홀딩스에서 Line과 YahooJapan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결론은 Softbank와 네이버의 지분이 반반씩 들어간 구..
오늘도 독자분들에게 1분만 투자하면 알 수 있는 유용한 단어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공유 드릴 단어는 丸(마루)라는 단어입니다. 이단어는 기본 적으로 〇를 일본에서 칭하는 단어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일본의 국기 이름도 日の丸(히노마루)입니다. (아마도 태양 모양의 동그라미가 있어서 그렇게 불리나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용하는 丸(마루)라는 단어가 어느 동사에 붙으면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이 되는데 그 의미가 '모두'나 '몽땅'이라는 의미와 유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見える(미에루)는 '보이다'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丸(마루)라는 문자가 붙으면 丸見え(마루미에)로 의미는 "모두(다) 보임"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아래 이미지에 오른쪽 댄서가 춤추는 도중에 팬티가 모두 보이는 상황에..
오늘도 1분만 투자해서 여러분들의 일본어의 상식을 넓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본어 한자를 읽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로 '音読み('음독'_온 요미)'과 '訓読み('훈독'_쿤 요미)'에 입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시는 초심자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 둘의 차이점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訓読み('훈독'_쿤 요미)'는 한자를 일본어 고유의 발음으로 읽는 방법이고 '音読み('음독'_온 요미)'는 중국에서 원래 사용하고 있는 한자의 발음으로 읽는 방법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하고 있는 '読'라는 한자로 그 의미를 예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読'는 한자는 '(읽을) 독'이라는 중국 한자의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자..
오늘도 1분만 투자해서 좋은 단어 하나 기억하도록 하시죠! 최근에 가족들과 저녁에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겸한 치킨이었기 때문에 모두 열심히 먹었는데 마지막 한 개를 남겨두고 아무도 먹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어 보니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양보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걸 한국이에서는 "양보의 미덕"이리고 하지요! 그럼 일본에서는 어떻게 표현 할까요? 바로 이렇게 표현합니다. 遠慮の塊(엔료노 카타마리)라고 말이지요. 여기서 遠慮(엔료)는 한국어로 하면 '사양(양보)'라는 의미이고 塊(카타마리)는 '덩어리'라는 뜻입니다. 그 말인즉슨 '양보의 덩어리'라는 말이지요. 서로서로 양보만 하다 남겨버린 한 덩어리 말이지요 ㅎㅎ 일본 현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 말이 일본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