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있는 일본어 단어 하나 공유 해봅니다. 바로 '안성 맞춤'이라는 의미로 사용 되는 もってこい(못떼 코이)라는 단어 입니다. 일상에서 많이 쓰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유용힌 단어이죠.. 한국어에서 안성맞춤의 어원은 과거에 전국의 모든 물건들이 안성이라는 지역으로 모인 후에 요구에 맞는 물건들이 한양이나 다른 지역으로 전달 되기 때문에 안성 맞춤이라는 단어가 생긴걸로 아는데요. 일본어는 어원이 조금 다른데요 직역으로 하면 もって(못떼_'가지고')와 こい(코이_'와라')가 합쳐 진 말로 상대 방에게 뭔가를 '가져 와라' 라고 하는 의미 인데 예전에 도구를 사용 하던 일본인들이 특정 작업들에 딱 걸맞는 도구들을 지칭 하며 사용된게 어원이 되어 다른 분야에도 사용 되기 시작 한것 같다고 하네요.. 예를 들..
바쁜 일상이지만 일본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도 아주 간단하지만 정말 필요할만한 단어 하나 공유드립니다. 일반 회화나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을 보거나 들은 것을 계기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 말이지요 사용 사례) TV에서 장애인 방송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은 장애인 방송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에 일본에서는 切っ掛け(킷카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킷카케를 이용해서 위의 문장을 일문으로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テレビで障害者の番組を見たのがきっかけにボランティアを始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테레비데 쇼가이샤노 방구미의 미타노가 킷카케니 보란티아오 하지메루 요오니 나리마시타 단어 자체의..
돌연히 주목받기 시작한「Clubhouse」는?「Clubhouse」는 볼 디비슨 씨와 로한 세스 씨가 창업한 벤처 기업인「Alpha Exploration」가 2020년 즈음에 릴리스한 SNS 앱입니다. 1월 말부터 일본에서 운용이 시작된 이후로 인터넷 상에서 줄이어 화제가 되어 Twittet에서는 트렌드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인기입니다. 「Clubhouse」가 종래의 SNS와의 차이점은 리얼타임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음성판 Twitter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앱의 개발자 중 1명인 디비슨 씨는 Bloomberg Technology 인터뷰에서「Clubhouse」의 콘셉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택스트 베이스로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이제까지의 SNS와는 다르게 실제 ..
오늘은 짧은 비즈니스용 일본어 내용 하나 공유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하다'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합니다. 하겠습니다. 하십니다. 등등....' 그리고 이 여러 가지의 '하다'의 표현 중 비즈니스에서는 특히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 하지요 (보통은 상대방에게 응답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ㅎ) 뭐 굳이 예를 들자면 "보고 하겠습니다.", "예약하겠습니다.", "연락하겠습니다." 등등 말이지요 이럴 때 비즈니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가능 한 표현이 바로 다음 두 가지 표현입니다. 1)致します(이타시마스) 이 말을 하다인 する(스루)가 변해서 되는 말로 굳이 단계적 높임 정도를 표현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다(する_스루) ☞ 할게요(します_시마스) ☞하겠..
최근에 B2B 비즈니스 업무 수행 중에 아래와 같은 고객사 요청 사항이 있었습니다. "요구사항 A를 반영한 공식 요청 문서는 3월 이후에 하청업체에 전달 가능 하지만 요구사항 A에 대해서는 2월부터 시작해달라.." 즉 공문은 나중에 줄테니까 일부터 해라 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런 경우 고객사 말만 믿고 무작정 업무를 시작하거나 일정을 변경하게 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경우 고객사에 근거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데요 그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内示(나이지)입니다. 의미는 "(1)근거자료로 사용 가능한 비공식적인 요청" (Email/문건 등등)입니다. 가끔은 유사한 의미로 内々(나이나이)라는 형용사를 명사 앞에 쓰기도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으니 참고..
일본의 간사이 지역 최고의 테마 파크인 "유니버설 스투디오 재팬(USJ)"에서 "슈퍼 닌텐도 월드"라는 테마가 코너가 등장 합니다. 이곳 슈퍼 닌텐도 월드「スーパー・ニンテンドー・ワールド」는 대규모의 스케일로 마리오가 살고 있는 실제 세계를 재현 한곳으로 원래는 2/4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오픈은 몇주 미뤄 지기는 하지만 정말 대단 한 곳인듯 합니다. 현재 일정이 비공개되어 있으나 테크니컬 리허설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군요...ㅠㅠ ☞관련 링크 https://game.watch.impress.co.jp/img/gmw/docs/1304/557/html/2_o.jpg.htmlUSJ「スーパー・ニンテンドー・ワールド」、本来のオープン日にTwitterハッシュタグの特殊マー 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
극장판 귀멸의 칼날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간단한 사전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1. 무한 열차에 등장하는 혈귀인 魘夢(엔무)의 과거 12 혈귀의 한 명으로 하현의 1위인 '엔무'는 동일한 하현급인 '거미 소년 루이'의 죽음으로 '기부츠진 무잔'에게 호출당했던 하현급 혈귀들을 대부분 약하고 쓸모없다고 하며 무잔에게 잔혹하게 살해하였습니다. 다른 하현급들은 모두 살해당하고 혼자 남게 된 그녀가 무잔에게 건넨 '무잔님과 혈귀로 지낸 것이 꿈만 같고 저를 마지막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최후의 한마디가 무잔의 마음에 들어 무잔은 그녀에게 많은 피를 선사합니다. 무잔의 피로 더욱 강력해지게 된 후에 이번 무한 열차 편에 등장하게되는데 얼마나 강해진걸까요? ㅎ 2...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들을 겪고있습니다. 연예, 취직 심지어는 점심 메뉴까지 말이죠..ㅎ 그리고 우리는 이런 갈등에 대해서 정면으로 맞딱드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이런 상황을 한글로는 "변곡점/중요한 순간" 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럼 일본에서는 어떻게 표현 할까요? 일본도 유사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正念場(쇼넨바)라는 단어 입니다. 슬랭덩크에서 채치수가 강백호와의 1대1승부에서 더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이야기 한 이 장면에서 채치수가 쇼낸바라고라고 이야기 힙니다.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는 일본 경제 서적도 있습니다. 최근 어느 시점엔가 일본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 있었나보군요..ㅎ그럼 여기까지 일상의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수 있는 일본어인 正念場(쇼넨바)를 공유 드렸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