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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Expo)"는 Exposition의 줄임말로 박람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본 현지에 가보면 이 엑스포(Expo)라는 표현은 거의 쓰지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일본 현지인들이 엑스포를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네이버 사전에서 엑스포 검색 결과
2. 일본 현지인이 사용하는 표현

 

 

1. 네이버 사전에서 엑스포 검색 결과

예전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엑스포를 표현할 때의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엑스포'로 네이버 사전을 검색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엑스포의 일본어 표현
네이버 사전의 엑스포 검색 결과

 

Expo의 카타가나 표현으로 "エキスポ"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단어도 맞기는 하지만 일본의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그때 밑에 있는 "만국 박람회"라는 단어를 보고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2. 일본 현지인이 사용하는 표현

일본 현지에서는 Expo라는 말대신 '만국 박람회(万国博覧会)'라는 표현을 훨씬 더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줄이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이 역시 줄여 버려서 현재는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覧会(반코구하구란카이)

万博(반파쿠)

 

실제로 2025 엑스포 공식 사이트의 포스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다음과 같이 '반파쿠'로 표현을 하고 있을 정도이니 가능하면 Expo라는 표현 보다는 '반파쿠'로 표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파쿠의 일본어
반파쿠 공식 포스터

 

이상으로 엑스포의 일본 현지인 표현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혹시 엑스포 관람을 가시는 분들은 '반파쿠'라는 표현 잊지 말고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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