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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을 표현하는 일본어는 일본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최근 한국의 이자카야의 가게 명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단골손님을 일본어로 표현하는 두 가지 방법(ゆきつけ와 じょうれん)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존 일본어]일본의 음식점(가게) 꼭 필요한 구문

요즘 일본이 다시 무비자 입국받기 시작해지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 여행자 분들이 일본 식당에 가실 때 알아 두시면 좋을 만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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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키츠케(ゆきつけ)
2. 죠렌(じょうれん)

 

 

 

1. 유키츠케(ゆきつけ)

먼저 유키즈케입니다. 한자로는 行き付け로 사용이 되고 있는데 여기서 行き(유키)는 '이키'라고도 불리는 "가다"라는 일본어 '行く(유쿠)’를 명사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그리고 付け(츠케) 역시 "붙다"라는 일본어 '付ける(츠케루)'를 명사화한 단어로 유키츠케는 직역으로 하면  "붙을 정도로 자주 가는"이라는 의미로 단골을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유키츠케를 사용한 표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行き付けの店
(유키츠케노 미세)
단골 가게

彼はこの店の行き付けです。
(카레와 고노미세노 유키스케데스)
그는 이 가게의 단골입니다.

 

 

2. 죠렌(じょうれん)

다음은 죠렌이라는 단어입니다. 한자로는 常連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여기서  죠렌의 常(죠)는 일본에서 음독으로 표현되면 "항상"이라는 つねに(츠네니)로 사용이 되기도 해서 죠렌에서 훈독으로 표현해서 常(죠)라고 불리지만 의미는 동일한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죠렌의 連(렌) 역시 음독인 경우는 "패거리/동료"라는 つれ(츠레)로 사용되지만 죠렌에서는 훈독으로 사용되면서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죠렌(常連)을 직역으로 하면 "항상 같이 붙어 다니는 패거리" 느낌으로 단골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죠렌을 이용한 예제 역시 다음과 같습니다.

彼は常連の客です。
(카레와 죠렌노 갸쿠데스)
그는 단골손님입니다.

俺の常連の店だ
(오레노 조렌노 미세다)
나의 단골 집이야

 

 

이상으로 단골을 표현하는 일본어인 '유키츠케'와 '죠렌'에 대한 의미와 사용 예제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이제 거리에서 이런 상호명의 이자카야가 있다면 다시 한번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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