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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람 "104"입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 국내의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동남아나 일부 선진국에 비하면  이용료(그린피/캐디피)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최근 부동산/주식등을 통한 대중들의 자산이 증식돼서 인지는 모르지만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예년 대비 많아지고 심지어 예능에서도  골프를 소재로 해서 방송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최근 골프에 빠져있는데 아직 필드를 자주 나갈 실력이 아니라 일단 연습장에서 레슨을 받는중입니다. 그러던 중 골프 연습장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본어 표현이 생각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국내 변두리에서도 자주 보이는 곳을 '인도어 골프연습장'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어로는 ゴルフ練習場(고르후 렌슈죠)라고 하기도 하지만 더 자주 쓰이는 말이 "打ちっぱなし(우찌빠나시)"입니다.

打ちっぱなし(우찌빠나시)는 '치다'라는 의미의  打ち(우찌)와 '~만 계속하다'라는 의미의 っぱなし(빠나시)가 합쳐진 말로 직역으로 하면 바로  '때리기만 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실제로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골프 게임을 하지는 않고 타격만 하기 때문에 실제로의 용도 그대로의 이름입니다.ㅎㅎ

여기서 っぱなし라는 접사는 다른 명사에도 붙여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말하다'의 의미인 言う(이우)에 붙여서 言いっぱなし 로도 사용 가능하고 의미는 '말하기만 함'으로 됩니다. 이처럼 다른 명사형 동사 뒤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니 참고 부탁드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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