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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서운 추위로 12월의 한파를 제대로 느끼면서 이제 벌써 연말연시 구나... 하고 느끼곤 하는 요즘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다 뭐다 해서 모임이 자체가 힘들어 졌지만 원래 이 시기에는 정말 많은 모임들을 가지곤 했었죠? 그런데 일본에는 어떤 종류의 모임들이 있고 어떤 단어 들을 사용 할까요? 말나 온 김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合コン(고콘)
이 말은 合同コンパ(합동 Company) 위 줄임말인데 원래 コンパ(콤파)라는 뜻이 '간단한 게 다과를 하는 모임'인데 合同コンパ(줄여서 '고콘')라고 하면 이것을 여럿이 합동으로 한다는 의미가 되겠군요... 하지만 실제 의미는 "미팅"입니다. 우리가 학생 때 이성과 많이 했던 미팅이요.
유학 가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의 단어 이므로 기억해두세요~
2. 懇親会(콘신카이)
한자는 '간친회'라는 글자들은 이용한 '콘신카이'입니다. 친목을 위한 모임이라는 뜻으로 어느 단체이건 간간이 조직의 구성원들을 모아놓고 가벼운 음식이나 술들을 곁들이며 이런 모임을 가지지요..
저의 경우는 이전 일본 회사에서 상반기/하반기의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해당 지부의 직원이 모여서 가벼운 교육을 들은 후 연회장에서 懇親会(콘신카이)를 하면서 주류나 간단한 식사 대용의 안주를 즐겼는데 대략 그런 분위기의 오피셜한 모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 飲み会(노미카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이죠 언제 어디서나 술을 마실수 있는 대상이라면 누구에게든 사용 가능합니다. '마시다'의飲む 를 이용한 말로 '마시는 모임 즉 술자리'를 이야기합니다.
4. 忘年会/新年会(보오넨카이/신넨카이)
이 단어는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망년회/신년회입니다.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그 단어들이 일본 식민지의 잔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같은 의미로도 단어가 사용된다라는 정보공유 차원에 추가했습니다.
5. 宴(우타게)
우타게는 모임과 관련되기보다는 Party 쪽과 관련된 것 같지만 생각나는 김에 공유드립니다. "보통 잔치를 벌여보자!!"에서 잔치를 우타게라고 말하니 참고해주세요
자 오늘은 4가지의 모임과 관련된 단어와 1가지의 잔치와 관련된 단어를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일본일들과 직간접적으로 생활을 해야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사용하셔야 되는 단어 이므로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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