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이지만 일본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도 아주 간단하지만 정말 필요할만한 단어 하나 공유드립니다. 일반 회화나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을 보거나 들은 것을 계기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 말이지요 사용 사례) TV에서 장애인 방송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은 장애인 방송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에 일본에서는 切っ掛け(킷카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킷카케를 이용해서 위의 문장을 일문으로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テレビで障害者の番組を見たのがきっかけにボランティアを始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테레비데 쇼가이샤노 방구미의 미타노가 킷카케니 보란티아오 하지메루 요오니 나리마시타 단어 자체의..
오늘은 짧은 비즈니스용 일본어 내용 하나 공유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하다'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합니다. 하겠습니다. 하십니다. 등등....' 그리고 이 여러 가지의 '하다'의 표현 중 비즈니스에서는 특히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 하지요 (보통은 상대방에게 응답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ㅎ) 뭐 굳이 예를 들자면 "보고 하겠습니다.", "예약하겠습니다.", "연락하겠습니다." 등등 말이지요 이럴 때 비즈니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가능 한 표현이 바로 다음 두 가지 표현입니다. 1)致します(이타시마스) 이 말을 하다인 する(스루)가 변해서 되는 말로 굳이 단계적 높임 정도를 표현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다(する_스루) ☞ 할게요(します_시마스) ☞하겠..
최근에 B2B 비즈니스 업무 수행 중에 아래와 같은 고객사 요청 사항이 있었습니다. "요구사항 A를 반영한 공식 요청 문서는 3월 이후에 하청업체에 전달 가능 하지만 요구사항 A에 대해서는 2월부터 시작해달라.." 즉 공문은 나중에 줄테니까 일부터 해라 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런 경우 고객사 말만 믿고 무작정 업무를 시작하거나 일정을 변경하게 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경우 고객사에 근거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데요 그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内示(나이지)입니다. 의미는 "(1)근거자료로 사용 가능한 비공식적인 요청" (Email/문건 등등)입니다. 가끔은 유사한 의미로 内々(나이나이)라는 형용사를 명사 앞에 쓰기도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으니 참고..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들을 겪고있습니다. 연예, 취직 심지어는 점심 메뉴까지 말이죠..ㅎ 그리고 우리는 이런 갈등에 대해서 정면으로 맞딱드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이런 상황을 한글로는 "변곡점/중요한 순간" 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럼 일본에서는 어떻게 표현 할까요? 일본도 유사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正念場(쇼넨바)라는 단어 입니다. 슬랭덩크에서 채치수가 강백호와의 1대1승부에서 더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이야기 한 이 장면에서 채치수가 쇼낸바라고라고 이야기 힙니다.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는 일본 경제 서적도 있습니다. 최근 어느 시점엔가 일본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 있었나보군요..ㅎ그럼 여기까지 일상의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수 있는 일본어인 正念場(쇼넨바)를 공유 드렸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사..
요즘에는 좀 덜하지만 40대 이상 분들에게 '아버지'라는 단어를 들으면 "권위적"이라는 단어가 같이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저희 아버지도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싶어 하셨지요.. (물론 그게 틀린 건 아닙니다.. ㅎ) 그리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이런 권위적인 아버지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도 보수적 분위기(신입사원은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된다든지.. 공문서에는 반드시 도장을 찍어야 된다든지 등등..)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사람이 더욱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런 아버지들을 이야기할 때 頑固な親父(간꼬나 오야지)와 같은 말도 많이 쓰지만 한자 표현으로 "亭主関白(테이슈 간빠쿠)"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의미는 ..
일본어로 一期一会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사람들도 처음에 이단어를 보게 되면 읽는 법이 틀릴때가 있다고도 하는 이 말은 "이치고 이치에"라고 불리는 단어 입니다. ('잇키 잇까이'라고 잘못 읽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말에서 '이치고(一期)'는 '한번의 기회'라는 의미이고 '이치에(一会)'는 '한번의 만남'을 뜻하는데요. 이치고 이치에는 다음 두가지 의미의 경우에 사용 됩니다. 1. 만남을 소중이 생각하라 원래 다도(茶会)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일생일대에 한번만 만난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며 만남을 소중이 생각 하라는 좋은 의미 입니다. 2.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라 또다른 의미로는 최선 다하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사람에 대한 내용 보다는 어떠한 일을 할때 일생에 단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받아도 즐거운 것이 바로 "선물"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일본애서는 다른 대상에게 무언가를 주는 행위를 정말 많이 하는것 같은데 아마도 타인을 특히나 의식 하는 그들의 문화에서 기원이 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일본에서 타인에게 주는 선물에 대한 표현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贈り物(오꾸리모노) 일본에서 Present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 贈り(증정하는)+物(물건)의 의미 그대로 '증정하는 물건' 즉 일반적인 선물의 표현 입니다. 2. お土産(오미야게) 일본에서 여행이나 출장을 가면 반드시 사오는 것들이 이 오미야게 인데요 "여행지의 특산품"이라는 의미로 사용 하지만 그 외에 다른사람의 초대를 받아서 방문하는 경우에도 사가지고 가는 선물들을 이렇게 부르..
오늘은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올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일본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시나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공유드립니다. 일본에서 明ける(아깨루)라는 단어가 '날이 밝다'라는 뜻인데 그 단어 뒤에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오메데또 고자이마스)라는 말을 붙어 '해가 밝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즉'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의미로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아케마시떼 오메데토 고자이마스)라고 표현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줄임말로 그냥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오메데토 고자이마스)라고 인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 뒤에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의 의미인 "本年度も宜しくお願い致しま..